옛 남포오석 재해석으로 보령 문화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
빛돌공원 조성사업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겸비한 건축설계 당선증서 전달
보령시는 웅천 지역의 상징인 ‘남포오석’을 모티브로 한 ‘빛돌숲공원 조성사업’ 건축설계 당선작을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 김찬중 건축가의 작품으로 확정하고 4월 9일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기존 돌문화공원의 틀을 뛰어넘어 자연과 문화, 여가 및 치유 기능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당선작은 남포 오석 자체가 가진 견고함과 세월의 흔적을 공간 언어로 풀어내 돌의 물성과 역사성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했다. 단순한 조경을 넘어 ‘스톤가든’이라는 콘셉트로 보령만의 독특한 경관을 형성하며, 방문객이 머무르는 동안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특히 입체적 공간 구성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관광객 체류를 유기적으로 연결, 보령 남부권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김찬중 건축가는 서울 식물원 온실, 울릉도 코스모스 리조트 등 장소의 맥락을 반영한 선도적 프로젝트들을 수행해왔으며, 이번 사업 역시 지역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차별화된 공공 건축으로 평가 받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세계적인 건축가와 협력하게 된 이번 프로젝트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크게 끌어올리고 향후 공공 건축 사업의 모범 모델이 될 것이라 기대감을 내비쳤다. 빛돌숲공원은 기본 및 실시 설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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