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농업인과 청년 농업법인의 협력, 친환경 농업 신기원 열다
올해 4월 16일 청소면 지역 첫 모내기 현장
한국 농업의 위기 속에서 충남 보령시가 2세대 극조생종 벼 ‘빠르미2’의 브랜드화를 앞장서며 농업 혁신을 꾀한다.
4월 16일, 청소면 일대에서 시행된 첫 모내기 현장에서는 평균 연령 33세의 청년 농업인 모임 ‘보령우리밀영농조합’과 만세보령농협쌀조공법인이 손을 잡았다. 22헥타르의 재배 면적 확대는 2년간 시범 재배의 성과를 뛰어넘으며, 빠르미2가 대한민국 프리미엄 햅쌀 시장을 선도할 기반을 다지는 중대한 전환점이다.
도열병에 강하고 아밀로스 함량 11%의 찰진 밥맛을 자랑하는 빠르미 2는 80일 내 수확 가능해 가을 햅쌀보다 두 달 앞서 공급된다.
특히 농업용수 사용량 59.6% 절감과 온실가스 메탄 배출 36.5% 저감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품어 탄소 중립 농업의 우수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기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미 2가 고품질 쌀 생산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재배 확대와 브랜드 강화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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