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6월 7일 시청 앞 평화의 광장에서 '제1회 의정부 가든-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해 정원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의정부시, 정원이 바꾼 일상…'의정부 가든-페스타' 성료
이번 가든-페스타는 정원의 본질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 당일 시청 앞 광장과 인근 거리에는 ▲품종 전시관 ▲반려동물 포토존 ▲시민 플리마켓 ▲지역 카페와 화훼 상가, 기업이 함께한 팝업 부스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머무르고 싶은 정원'이라는 행사 취지를 반영해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정원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문을 열면 정원이 보이는 도시, 의정부'라는 주제 아래 쉼터 정원과 공연장에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 노인, 청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정원을 즐기며 도심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정원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며 "일상의 여유를 찾는 데 정원이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정원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머무를 수 있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정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가든-페스타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후속 프로그램과 정원 기반 도시공간 조성도 검토 중이다.
백광진
기자
많이 본 뉴스
- 1“15%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9월 1일부터 ‘보령 사랑 상품권’ 판매 시작
- 2 지역복지의 현장을 밝히다 — 유공자 표창과 고독사 예방으로 잇는 공동체 강화!!
- 3제62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보령시 예선, 9월 6일 개최
- 4보령시 소상공인연합회, 2025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
- 5담닮집, 가족의 사랑과 기억을 담아 충남 건축상 주거 부문 최고 영예
- 6“돌봄이 도시를 밝힌다” 보령시, 장기요양 종사자·시민과 함께 어르신 섬김 실천 행사로 이어져
- 7보령시민의 따뜻한 마음, 분실 현금 경찰서에 신고
- 8보랏빛 향연, 2025 서천 맥문동 축제 개막
- 9제62회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보령시 예선 성료
- 10네이버페이,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 결제 시장 공략…‘상하이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 본격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