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효율적인 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도 RFID 종량기 50대를 추가 보급한다.
관악구,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0% 보급 박차
RFID 종량기란 세대별 카드인식시스템을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정보가 실시간으로 환경공단 시스템에 전송돼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는 세대별 사용량에 따른 수수료 부과로 배출량 자발적 감량 효과와 함께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 향상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도입된 환경부 'RFID 종량제' 실시에 따라, 구는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종량기 보급을 확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구는 총 71개의 공동주택에 684대의 종량기를 설치를 지원해, 39,368세대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실제로 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종량기 설치 전후로 비교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약 48% 감량한 것을 확인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
구는 올해 총 9,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50대 구매 및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60세대 이상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이 우선이다. 신청 미달 시, 20세대 이상 소규모 공동주택 및 업무시설 등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오는 16일까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를 포함해 신청서를 청소행정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구는 종량기 보급 확대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구에서는 처음 시행한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625가구 모집에 약 756가구(121%)가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준희 구청장은 "2030년까지 공동주택에 종량기 100% 보급을 목표로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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