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25년 충돌 평가에서 총 1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및 TSP에 선정되며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2025년 충돌 평가에서 총 15개 차종이 최고 안전 등급인 TSP+ 및 TSP에 선정되며 2년 연속 글로벌 자동차그룹 중 최다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현대자동차 7개 차종 ▲기아 3개 차종 ▲제네시스 5개 차종이 평가에 이름을 올리며, 마쯔다(8개), 혼다(7개) 등을 제치고 글로벌 안전 리더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특히,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기아 K4를 비롯한 다수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으며, 제네시스 G90는 ‘톱 세이프티 픽(TSP)’에 선정됐다.
올해부터 강화된 평가 기준은 뒷좌석 충돌 안전성 항목에서 더미 위치와 부상 가능성에 대한 세부 기준을 신설하고, TSP+ 등급의 획득 조건을 ‘훌륭함(good)’으로 상향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에 부합하는 차량 구조와 충돌 대응 기술로 모두 해당 기준을 충족했다.
IIHS는 차량 충돌 시험에서 ▲전면 스몰 오버랩 ▲측면 충돌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전조등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TSP+와 TSP 등급을 부여한다. 특히 뒷좌석 승객 안전과 야간 보행자 충돌 방지 능력에 대한 평가가 강화된 점이 올해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IIHS의 강화된 기준 속에서도 다수 차종이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설계와 기술,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미국 시장에 출시되는 신차의 안전성 및 사고 예방 성능을 매년 정밀하게 평가해 업계 신뢰도 높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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