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아카데미, 놀이·휴식·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 활기찬 주말 제공
보령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참가 학생 20명과 함께 예빈랜드에서 주말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상반기 청소년 프로그램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실내 공간을 벗어나 활동적인 야외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친구들과의 교류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일상에서 받았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졌다. 단체 활동을 통해 서로 배려하는 태도를 배우고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도 가졌다.
보령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지원 및 상담, 급식 제공, 체험활동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내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놀이기구도 재밌었고 친구들과 함께한 주말 체험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든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령시 가족지원과 김현주 과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기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방과후와 주말을 활용한 유익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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