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만 원 교차기부 협약 체결로 상생발전 다짐…지자체 간 협력 강화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대
보령시청
보령시와 대전 대덕구가 지역 상생 발전을 향한 뜻깊은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업무협력 협약식을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지역민의 끈끈한 정과 협력이 만드는 보령시와 대덕구의 따뜻한 동행으로 2025년 11월 13일, 보령시와 대전 대덕구가 지역 상생 발전을 향한 뜻 깊은 협력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두 지역은 ‘고향사랑기부제’ 교차기부 업무협력 협약식을 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지역은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교차 기부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민 모두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나아가자는 신뢰와 연대의 약속을 담고 있다.
특히 협약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명예 구청장 6명과 업무 관계자 총 17명이 참석해 굳건한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농산물과 세제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보령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자체와의 교류와 협력을 적극 확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오늘 협약식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간 상생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두 지역이 오는 이웃으로서 좋은 동행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 역시 “이번 협약이 각 지자체 간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의 촉매제가 될 것이다. 기부금은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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