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7월 1일부터 수험생들에게 성적을 통지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6월 4일 시행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7월 1일 수험생들에게 통지한다고 밝혔다. 개인별 성적표는 재학 중인 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 출신학교 등을 통해 배부되며, 진학지도를 위한 영역·과목별 등급 구분 표준점수와 도수분포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총 41만1천302명이 응시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32만8천242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8만3천60명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응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을 치른 175명의 성적은 전체 채점 결과 분석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며, 별도의 성적이 제공됐다.
영역별 응시자는 국어 40만9천46명, 수학 40만5천997명, 영어 41만655명, 한국사 41만1천302명이었다. 사회·과학탐구 응시자는 40만4천189명, 직업탐구는 4천422명, 제2외국어·한문은 6천806명으로 나타났다.
사회·과학탐구 응시자 가운데 사회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27만8천883명,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은 5만5천450명, 두 영역을 함께 선택한 수험생은 6만9천856명이었다. 전체 응시자의 99.4%가 최대 선택 과목 수인 2개 과목에 응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어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응시 비율이 73.89%로 가장 높았고, '언어와 매체'는 26.11%였다.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가 65.17%로 가장 많았으며, '미적분'은 32.13%, '기하'는 2.70%를 기록했다.
탐구 과목별로는 사회탐구에서 '사회·문화'가 22만6천384명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고, '생활과 윤리'가 19만2천113명으로 뒤를 이었다. 과학탐구에서는 '지구과학Ⅰ'이 6만1천7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명과학Ⅰ' 5만5천622명, '물리학Ⅰ' 2만5천909명 순이었다. 반면 '화학Ⅱ'는 4천117명으로 응시자가 가장 적었다.
채점 결과 국어 영역의 1등급 표준점수는 128점으로 형성됐다. 1등급 인원은 2만2천18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5.38%를 차지했다. 수학 영역은 1등급 표준점수가 129점으로 국어보다 1점 높았으며, 1등급 인원은 1만9천629명으로 비율은 4.83%였다.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영어 영역에서는 원점수 90점 이상이 1등급 기준으로 제시됐다. 1등급 인원은 1만6천979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4.13%를 기록했다. 이어 2등급은 13.40%, 3등급은 25.02%로 집계됐다.
한국사 영역에서는 원점수 40점 이상이 1등급 기준이었다. 1등급은 6만9천161명으로 전체의 16.82%를 차지했으며, 2등급은 12.02%, 3등급은 14.72%로 나타났다.
성적표에는 국어와 수학,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제공되며 선택과목명도 함께 표기된다.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은 절대평가에 따라 등급만 표시된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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