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8월 12일부터 전국 7개 권역을 순회하며 도시재생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한다.
국토교통부, 8월 12일부터 권역별 도시재생 현장 간담회 개최
이번 간담회는 주거환경 노후화로 쇠퇴하는 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축공간연구원(AURI) 등 유관 기관이 참석한다.
이 날 시작되는 첫 수도권 간담회에서는 인천과 수원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각각의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향후 센터의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법 제11조에 따라 지방정부가 설치하는 중간 조직으로, 그간 계획 수립과 주민 역량 강화 등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최근 준공 사업지가 늘어남에 따라 센터의 역할은 신규 사업 발굴을 넘어 거점시설 운영과 사후관리 등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맞춰 센터의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준공 지역 관리와 광역·기초 지원체계 간 역할 분담 등 지역별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국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도시재생은 시설 조성뿐 아니라 주민과 공동체가 참여해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정 실장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행정과 주민, 현장을 연결하는 중요한 축인 만큼,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지원센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제도 개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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