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12일 오전 11시 57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가 12일 오전 11시 57분 유가증권시장에 매수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 날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최근월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한 뒤 1분간 지속되면서 매수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발동 근거가 된 미니 코스피200 선물은 기준가격 987.08포인트에서 11시 57분 1,037.76포인트로 5.13% 상승했다.
이에 따라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되며, 5분이 경과하면 사이드카는 자동으로 해제된다. 발동 당시 프로그램매매 거래규모는 순매수 5,9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매수사이드카는 올해 들어 47번째 발동이다. 세부적으로는 매도 사이드카가 24회, 매수 사이드카가 23회 발동됐다.
이번 조치는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16조에 근거한다. 코스피200 선물거래종목 중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면 프로그램매매 매수(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 뒤 자동 해제된다. 다만 1일 1회만 적용되며, 정규시장 개시 후 5분간과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한편 유가증권시장의 사이드카 제도는 1996년 11월 25일 도입됐으며, 코스닥시장에는 2001년 3월 5일 도입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