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월 집중호우 피해 입은 경남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백광진 기자

등록 2026-09-06 12:28

정부는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경상남도 통영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정부, 8월 집중호우 피해 입은 경남 통영시 전역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이번 조치는 대통령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으며, 정부는 8월 21일 사전조사를 토대로 거제시 전역과 통영시 산양읍·봉평동을 우선 선포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중앙합동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국고지원 기준 피해액의 2.5배인 102.5억 원을 초과해 선포 기준을 충족한 통영시 전역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앙합동조사에는 행정안전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산림청 등 10개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피해 규모를 정밀하게 파악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통영시는 지방정부가 부담해야 할 복구비 중 일부를 국비로 추가 지원받게 되어 재정 부담을 대폭 덜게 된다.


또한 피해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급과 함께 국세 및 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간접적인 지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피해 주민께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복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하고, 피해지역 지원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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