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복싱협회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우승 후 단체사진
제주도 제일고등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 복싱 종목에서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6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 후 시상대에 선 채회관 충남복싱협회장
특히, 이번 값진 결과에 보령시청(감독 정해만, 코치 이경호)이 중심에 섰다.
남자 -90kg급 김동회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16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여자 -51kg급 문가연 선수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 -75kg급 최홍은 선수와 남자 -75kg급 김준수 선수는 은메달, 남자 -55kg급 조세형 선수와 남자 -70kg급 고승민 선수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천고등학교(감독 노진우, 코치 이찬)에서는 남자 -75kg급 이재찬 선수가 동메달을 보탰다.
청양군청(감독 정수연, 코치 박관수)은 금메달 3개를 쓸어 담았다.
남자 -65kg급 최민수, -80kg급 손경빈, +90kg급 서순종 선수가 각각 정상에 올랐으며, 여자 -54kg급 김가현 선수는 동메달을 땄다.
충남체육고등학교(감독 송경영, 코치 홍민)도 힘을 보탰다.
남자 -70kg급 남시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고, -48kg급 임영호, -50kg급 오승범 선수가 나란히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종합우승은 실업팀과 학교팀이 고르게 메달을 따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채희관 충남복싱협회장은 “11년 만에 되찾은 종합우승이라 더욱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땀과 눈물로 한 해를 준비해 온 선수들, 그리고 밤낮없이 선수들의 곁을 지켜 준 정해만·정수연·송경영·노진우 감독님과 이경호·박관수·홍민·이찬 코치님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김동회 선수의 16연패는 충남 복싱의 자랑이자 후배들에게 큰 귀감"이라며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들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 덕분에 팀 전체가 하나가 될 수 있었다.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치하했다.
채 회장은 "이번 우승에 안주하지 않고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회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충남 복싱이 앞으로도 전국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채희관 충남복싱협회장
충남 복싱 메달 현황
| 구분 | 금 | 은 | 동 |
|---|---|---|---|
| 보령시청 | 2 | 2 | 2 |
| 청양군청 | 3 | 0 | 1 |
| 충남체고 | 1 | 0 | 2 |
| 대천고 | 0 | 0 | 1 |
| 합 계 | 6 | 2 | 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