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환경과학원이 미래 대기환경 연구를 이끌 창의적 연구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2026년도 대기환경 연구 공모전 안내
국립환경과학원은 6월 9일부터 7월 7일까지 ‘2026년도 대기환경 연구 공모전’을 개최하고 대기환경 분야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연구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최하고 한국대기환경학회가 주관한다. 환경위성 활용과 고농도 오존 생성 원인 규명, 미세먼지 관리 등 다양한 대기환경 현안에 대한 창의적인 연구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1년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 미세먼지 중심의 연구 주제를 대기환경 전반으로 확대해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경위성 자료 활용은 물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환경 현안에 대한 연구 참여를 활성화하고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공모전 주제는 ‘대기환경의 미래, 데이터로 열다’이다. 참가자들은 연구 아이디어를 제출한 뒤 1차 서류 심사와 최종 발표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심사를 통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과 국립환경과학원장상 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등 총 8편의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0월 28일 대구에서 열리는 한국대기환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전문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시상식은 다음 날인 10월 29일 개최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단순한 공모전 수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연구와 학술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수상자들에게 전문가 자문과 학술활동 기회를 제공해 연구 아이디어의 실질적인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공모전 수상자들은 연구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총 28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공모전 역시 차세대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을 키우고 대기환경 분야 연구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전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는 한국대기환경학회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공모 요강도 확인할 수 있다.
성지원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 대기환경 연구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연구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경위성, 오존,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 현안 해결을 위한 연구 저변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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