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8월 7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방문해 중견기업 대표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시장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7월 31일(금) 20:00 경기도 파주시 소재 택배 물류센터를 사전 예고 없이 불시 방문하여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현장 이행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에 이어 장관이 2년 연속 중견련을 찾은 것으로, 일자리 창출과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견기업계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김영훈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중견기업이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축임을 강조했다. 그는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허리이자, 지역 경제와 양질의 일자리를 책임지는 대한민국 성장의 핵심 축'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김 장관은 '중소-중견-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가 굳건할 수 있도록 그 중심에서 산업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계신 중견기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하반기 핵심 전략으로 '노동과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안전하고 정당하게 보상받는 일터 구축, 세대 간 상생 일자리 확대, 격차 해소를 통한 산업대전환이 포함된다.
특히 김 장관은 '중견기업은 청년 채용 비중이 높고 청년들도 선호하는 일자리인 만큼, 청년 일자리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채용을 확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중견기업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어려움과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앞으로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고용·노동 정책 패러다임 혁신을 통해 기업과 노동이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성장 거점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중견기업계도 고용노동정책의 핵심 파트너로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며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7명의 중견기업 대표들은 인력난, 산업안전, 근로시간 유연화 등 최근 산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정책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정책의 답은 늘 현장에 있다. 중견기업연합회가 정책 파트너로서 현장의 경험과 지혜로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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