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플러스지원단이 강원 지역 의료기기 수출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수출플러스지원단, 강원 원주 의료기기 기업 수출 애로 해소 나선다
3일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에서 열린 이번 '수출 플러스 간담회'에는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수출 지원기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중동 정세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급변하는 대외 수출 환경 속에서 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직면한 현안을 공유하고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기업들은 해외 의료기기 인허가 및 시장진입 지원 확대, 수출물류비 부담 완화,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을 건의했다.
또한 해외인증 비용 부담과 전문인력 양성 및 채용 연계 강화, 수출 초보 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지원단과 관계기관들은 해외규격인증 서비스, 수출바우처, 저리 정책자금, 물류바우처 등 가용한 지원 사업을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수출 초보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 과정 전문가 밀착 자문 서비스와 근로자 경쟁력 강화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배정훈 부단장은 '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은 제품개발과 인증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해외 인허가, 바이어 발굴, 현지 유통망 구축 등 다양한 단계가 유기적으로 연결돼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배 부단장은 이어 '원주 의료기기 산업은 지역경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기술집약적인 핵심 산업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산업'이라며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해외시장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원단은 오는 16일 강원도청과 함께 '지역 수출진흥 협력회의'를 열어 강원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추가 점검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 정책금융기관이 참여하는 '강원권 수출금융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배정훈 부단장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비수도권에 위치한 지역기업들은 다양한 수출지원 제도 접근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도 지방 권역별 애로해소 간담회, 수출금융 및 인증제도 설명회 등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