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상황이 재고조됨에 따라 22일 본부와 현지 13개 공관이 참여하는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재외국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외교부, 중동 긴장 고조에 따른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이번 회의는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과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우리 선박 및 선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 기획관은 이 날 회의에서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강경 발언이 오가며 군사적 충돌 위협이 한층 고조되고 있는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사우디와 후티 간의 무력 충돌이 지속되면서 중동 정세의 불안정성이 가중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 기획관은 '각 공관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현지 상황에 맞게 선제적으로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공관은 관할 지역 내 우리 국민과 상시 소통하며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고 관련 안전 공지를 전파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어 공관들은 앞으로도 재외국민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 정세를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소통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