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민간 주택공급 현장 점검…공급 속도전 나선다

백광진 기자

등록 2026-10-08 17:56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공부문에 이어 민간 주택공급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행보를 강화했다.


홍지선 장관 고덕 강일지구 사업장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 점검 및 간담회

홍 장관은 8일 고덕 강일지구에 위치한 고덕강일 대성 베르힐 민간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택건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달 22일 3기 신도시 부천대장 지구를 방문한 이후 두 번째 주택공급 현장 행보다.


이 날 홍 장관은 시행·시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PF 보증을 통한 사업비 조달 등 건설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그는 간담회에서 '정부가 국민께 약속한 5년간(’26~’30) 수도권 150만호+α 착공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그간 수도권 주택공급의 80% 이상을 차지해 온 민간 부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22년 이후 지속된 민간 부문 공급 위축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8.13일 주택공급 금융 지원 강화, 공급 생태계 복원을 위한 도시건축·세제·대출 규제 완화, 조기착공 인센티브 등을 담은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마련하였고,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장관은 최근 인허가 회복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간 정부의 도시·건축 규제 완화, 금융·세제 완화 등 지원이 가시화되고 지방 정부와 업계에서도 정부의 공급확대 기조에 호응하면서, 주택공급의 선행 지표인 인허가가 서울 등 규제지역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인허가 회복이 실제 착·준공으로 이어져 국민들께서 주택공급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여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주택 공급에 건설 금융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HUG에서도 PF 보증이 신속하고 차질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홍 장관은 사업 단계별 밀착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조만간 범부처 차원에서 주택공급 사업장을 통합 지원하는 기구를 출범하여 인허가 전, 인허가 후 착공 전, 착공 후 등 사업 단계별 주택건설 사업장을 밀착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홍 장관은 '국민이 원하는 곳에 원하는 주택이 시장에서 충분하다고 느껴질 만큼 공급하기 위해서는 공공·민간을 막론하고 공급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며 '민간 공급 생태계가 조속히 복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 현장 목소리를 세심히 살피고 주택공급 걸림돌을 과감히 해소해나가겠다'고 전했다.


백광진

백광진

기자

많이 본 뉴스

보령데일리뉴스
등록번호충남, 아 00612
등록일자2025-07-14
오픈일자2025-06-18
발행일자2026-10-08
발행인백광진
편집인백인자
연락처041)936-1105
주소 충남 보령시 남대천로 91 상가동 301호
보령데일리뉴스

보령데일리뉴스 © 보령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령데일리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