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윤리경영 우수기업들의 실천 경험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윤리경영 자율준수제도' 개선에 나선다.
국민권익위, 기업 현장 맞춤형 청렴윤리경영 지원 강화
국민권익위는 13일 이와 관련해 청렴윤리경영 우수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들이 실제 겪은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업 경영활동 중 발생하는 부패 위험을 최소화하는 자율적·예방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국민권익위는 기업들이 업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청렴윤리경영 실천 기준을 알기 쉽게 정비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 수요에 맞춘 컨설팅 등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업들과 소통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화제약, 한화오션, 노루홀딩스 등 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청렴윤리경영 유공 포상을 받은 곳으로, 경영진의 실천 의지와 부패 위험 관리 및 조직문화 개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대화제약은 13일 간담회에 참석했으며, 한화오션과 노루홀딩스는 15일 간담회를 진행한다. 대화제약은 경영진이 주도적으로 청렴윤리경영을 이끌며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직급별 맞춤형 청렴윤리경영 교육과 함께 윤리상담 전용 창구를 운영하며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안착시켰다. 노루홀딩스는 그룹 공통의 윤리적 가치와 원칙을 수립해 부패 취약 분야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기획조정실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쌓아온 청렴윤리경영 경험은 제도를 발전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다'라고 강조했다.
임 실장은 이어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기업이 실제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