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갈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HMG 미래 모빌리티 테크 캠퍼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현대차그룹, 자동차 특성화고 대상 'HMG 미래 모빌리티 테크 캠퍼스' 전개
21일 현대차그룹은 전국 자동차 특성화 고등학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여건 개선 및 최첨단 정비거점 초청 교육, 온라인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직업계고의 교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상당수 자동차 특성화고는 평균 15년 이상 된 내연기관 차량을 실습에 활용하는 등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수도권 외 지역은 전문 교육 기회가 부족해 관련 기술 습득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현장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실습용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차량 정비 공구 등 필수 기자재를 학교 측에 기증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 하이테크센터와 기아 DCS(Digital City Store)로 교사와 학생을 초청해 전문가가 직접 미래 모빌리티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시설 견학 기회를 제공한다.
이 날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은 우수한 인재 육성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특성화고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대차그룹의 기술과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초청 교육은 21일과 22일 현대차 수원·고양 하이테크센터에서 진행되며, 오는 11월에는 기아 시흥·원주·인천 DCS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직 엔지니어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화상 멘토링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관련 직무 탐색과 기술 교육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기·인천·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내년 서울·전라·제주, 2028년 충청·대전·경상 등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된다. 현대차그룹은 향후 3년간 전국 50개교, 약 6천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며 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