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최근 기후 변화로 안데스 산맥의 빙하호 범람 및 산사태 위험이 커짐에 따라 3일 선제적 재난 대응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외교부, 안데스 산맥 빙하호 범람 대비 본부-공관 합동 점검
이 날 조주성 해외안전기획관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주아르헨티나, 주페루, 주칠레, 주볼리비아, 주에콰도르 대사관 등 안데스 산맥 인근 5개 재외공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재외공관들은 지역별 빙하호 범람 및 산사태 위험 수준을 평가하고, 현재 수립 및 이행 중인 재외국민 보호 대책을 정밀하게 점검했다.
조 기획관은 이 자리에서 '재난의 발생 시기와 규모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사전에 재난 대응 태세를 갖춰놓으면 우리 국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 재외공관을 향해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적기에 안전 공지를 게시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현지 재난 관계 당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기후재난 등 새롭게 대두되는 재외국민 보호 도전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재외국민 보호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