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비율이 50%를 넘어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2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3%, 부정 평가는 19%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9∼11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는 53%, 부정 평가는 19%로 나타났다.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진 국정평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취임 초기 조사(긍정 48%, 부정 29%)와 비교해 긍정 평가는 5%p 높고 부정 평가는 10%p 낮았다.
대통령의 향후 국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은 65%로 긍정 전망이 우세했으며, 특히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긍정 기대 응답이 각각 97%에 달했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3%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없음+모름)는 19%였다.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23% ▲개혁신당 6% ▲조국혁신당 3% ▲진보당 2% 순으로 나타났으며, ‘태도유보’(없음+모름)는 19%였다.
새 정부의 인사에 대한 평가는 긍정 57%, 부정 23%로, 대체로 긍정적 반응이 우세했다. 국민이 새 정부에 기대하는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는 ‘민생경제 안정과 내수 회복’(69%)이었으며, ‘국민 통합과 정치갈등 해소’(30%), ‘외교 현안 해결’(29%)이 그 뒤를 이었다.
최근 국회를 통과한 3대 특검법(윤 전 대통령 내란 관련, 김건희 여사 의혹, 채 해병 사건)에 대해서는 찬성 64%, 반대 25%로, 전 연령층에서 찬성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이다. 현 국가경제를 ‘나쁘다’고 보는 응답은 87%, ‘좋다’는 9%에 불과했으나, 향후 전망에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46%로 6개월 전보다 20%p 상승했다.
안보 불안 요인으로는 ‘사이버 테러’(74%), ‘감염병 유행’(50%), ‘북한의 무력도발’(49%) 순으로 나타났으며, 북한 위협에 대한 불안감은 전년 대비 13%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 응답률은 19.4%, 표본오차는 ±3.1%p(95% 신뢰수준)다. 정당별 및 지역·성별 가중값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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