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펫박스가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되며,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펫박스(대표 이현석)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동시 추천을 받아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펫박스(대표 이현석)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동시 추천을 받아 ‘2025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13개 정부 부처와 정책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술력, 혁신성, 성장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유망 기업을 선발하는 국가 핵심 산업 육성 사업이다.
올해는 총 509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최종 선정됐으며, 반려동물 산업 분야에서는 펫박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펫박스는 대출금리 최대 1.5%포인트 감면, 보증비율 상향(최대 95%) 등 정책금융 혜택은 물론, 투자유치(IR), 해외진출, R&D 가점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펫박스는 2014년 대전에서 설립된 이후, 국내 최초로 반려동물 정기구독 서비스를 도입해 시장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4년간 연평균 성장률(CAGR) 57%를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헬스케어 중심의 펫테크 솔루션을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도 적극 추진 중이다.
이현석 대표는 “이번 선정은 펫박스의 기술력과 성장성을 모두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의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펫테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한국펫산업연합회 펫산업육성본부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국회 정책간담회에서 반려동물 동반 식당 규제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해당 제안은 ‘반려동물산업 육성법’ 제정 논의의 계기가 되기도 했다.
펫박스는 지난해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상생투자 포럼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가수 이효리와 함께 제주 유기견 보호소에 울타리와 간식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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