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교통 혼잡 문제 해결에 나선다.
 광주 서구는 1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경찰청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교차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 서구는 1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경찰청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교차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는 16일 서구청 나눔홀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경찰청과 함께 'AI 기반 스마트교차로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양부남 국회의원,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 박준성 광주경찰청 생활안전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 혼잡이 심각한 회재로 구간(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풍암동 중흥2차 아파트)내 주요 교차로 6곳에 AI 영상 분석 기반 교통정보 수집 장치를 설치해 차량 흐름, 신호 대기시간, 보행자 수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교통신호 체계를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AI 기반 교통정보 수집 장치 설치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광주시는 시설물 유지·관리 및 교통정보 관리·공유를, 광주경찰청은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교통신호 체계의 최적화 작업을 담당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된 교통정보는 향후 광주시의 종합 교통 정책 수립 및 도심 교통개선 계획에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서구를 넘어 광주시 전체 교통체계의 디지털 전환을 여는 시작점"이라며 "서구가 제안하고 광주시와 경찰청이 함께 협력하는 3자 협업 모델이 광주의 미래 교통정책 표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AI기반의 스마트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교통 개선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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