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KTX-이음(중앙선·동해선) 정차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KTX-이음(중앙선·동해선) 정차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KTX-이음(중앙선·동해선) 정차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올해 동해선과 중앙선의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KTX-이음을 추가 도입하겠다고 발표해, 구는 이를 기회 삼아 해운대 정차를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입장이다.
우선 각계각층 주민, 공무원이 함께하는 'KTX-이음 유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구청 주최 행사 때 구민이 참여하는 카드섹션 응원 릴레이를 진행하고, 유치 염원을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온라인 서명은 해운대구 홈페이지 팝업 존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QR코드 온라인 서명은 관내 아파트, 관광안내소 등 다중집합지에 있는 안내문을 통해 주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유치 염원을 모은 서명부를 9월 중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관광 마케팅도 추진한다. 해운대 대표 관광명소 업체와 협의해 열차를 타고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에게 관광명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차 여행객이 기차표를 SNS에 인증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연간 수천만 명이 방문하는 해운대는 관광뿐 아니라 컨벤션·비즈니스 수요 또한 많다. KTX 이용객들은 부산역에서 대중교통으로 해운대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이는 해운대 방문의 제약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연간 2천 600만 명, 피서철에는 1천만 명이 방문하는 해운대는 KTX-이음 정차역이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관광 도시"라며, "38만 해운대구민의 간절한 염원을 모아 KTX-이음 해운대 정차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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