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큰 구조대원이 해운대 피서객 안전 지킨다"
해운대구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를 진행한다.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통해 공익 캠페인 '세상에서 가장 큰 라이프가드'를 진행한다.
해수욕장에서 실제로 근무 중인 민간수상구조대원을 모델로 제작한 해운대해수욕장 실시간 입수통제 상황 알리미 영상을 송출한다.
영상은 날씨와 바다 상황에 맞춘 맑음, 흐림, 부분통제, 전면통제 등 4개 버전이다. 3D 아나몰픽 기술을 활용해 입체적이고 생생하게 구현해 현장감을 더했다.
'맑음'과 '흐림'은 맑거나 흐린 날씨를 배경으로 민간수상구조대원이 망루에서 망원경으로 바다를 바라보면 손을 흔들고 인사하는 모습을 담았다.
'부분 통제'에는 바다에 부분 통제 깃발이 흔들리고, 몇 번 망루에서 몇 번 망루까지 통제하는지 안내한다. '전면 통제'는 수상구조대원이 호루라기를 불고 수신호로 입수 금지를 알린다.
그랜드 조선 미디어는 국내 최초 바다와 어우러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해운대스퀘어'의 첫 광고판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 입구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 외벽에 설치된 가로 25m, 세로 31m 규모의 곡면 디지털 광고판으로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그랜드 조선 미디어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와 협력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실시간 안전 정보를 전달한다.
영상 송출 기간은 8월 1일∼9월 14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피서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민간수상구조대원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도 담았다.
구 관계자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생생한 3D 영상은 해운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이자 공공 안전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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