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경선 과반 미달로 결선 투표로 이어져 8월 24일 25일 결선 투표 진행 후
26일 결과 발표 예정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가 지난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서 열린 가운데,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결선 투표에 진출 되었다.
본 경선에는 김문수, 장동혁, 안철수, 조경태 등 4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결선 투표로 이어지게 되었고. 본 경선은 책임 당원 투표 8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의 비율로 진행되었다.
결선 투표는 오는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책임 당원 모바일·ARS 투표와 함께 여론조사가 병행된다. 최종 결과는 8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청주 오송에서 열린 이번 전당대회는 지역 분권과 충청권 정치력의 중요성을 보여준 상징으로 평가 받으며, 특히 장동혁 후보의 경우 충남 보령·서천 지역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며 관심이 뜨거워진다.
지난 22일 함께 발표된 최고 위원 선거에서는 신동욱, 김민수, 양향자, 김재원 후보가 최고 위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청년 최고 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소감을 들어보면 김문수 후보는 “모두를 품는 포용의 리더십으로 당을 이끌겠다”고 밝혔고, 장동혁 후보는 “새로운 국민의힘, 미래를 향한 변화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새로운 당 지도부를 구성 중이며, 이번 전당대회는 그 향방을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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