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정년 퇴직자 모임 60여 명 참여…대천체육관~죽정동 구간서 거리 질서 캠페인
보령시행우회 거리질서 캠페인 전개
공무원 정년 퇴직자 모임인 보령시 행정 동우회(황치영 회장)는 오늘 대천 체육관에서 출발해 죽정동 일원 시가지를 행진하며 태극기 전달과 거리 질서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라 사랑의 뜻을 나누고, 안전하고 친절한 거리 질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우회원 6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실천’ 메시지를 전했고, 횡단 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자 우선, 무단 횡단 금지 등 교통 안전 수칙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 등 시민 의식 개선 및 참여 유도로 거리 질서를 홍보했다. 일부 참가자는 거리 정화 활동과 주정차 질서 계도도 병행해 쾌적한 거리 조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동우회는 앞으로도 명절·기념일 등 계기에 맞춘 캠페인과 지역 봉사 활동을 지속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치영 회장은 “추석을 맞아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안전한 보령을 만드는 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뜻을 모았다”며 “생활 속 태극기 달기와 교통 및 거리 질서 준수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태극기 달기 나라 사랑 실천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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