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메리어트 호텔 이스트홀에서 열린 ‘2026 COSS&HUSS 융합 해커톤, AI 경진대회’ 시상식 후 참가 학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L-HUSS)이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AICOSS) 및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단(Aero-Drone COSS)과 공동으로 ‘2026 COSS&HUSS 융합 해커톤, AI 경진대회’를 5월 27일(수) 메리어트 호텔 이스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대학교 재학생 72명과 사업단 관계자 8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문사회 계열과 이공계열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실질적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융합형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는 데 그 의미가 있었다.
대회는 크게 해커톤 경진대회와 AI 경진대회 두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해커톤 부문은 5인 1팀으로, AI 경진대회 부문은 4인 1팀으로 구성됐으며, 두 부문 모두 반드시 인문사회 계열 1명과 이공계(이공·공학·IT·자연 등) 계열 1명 이상을 포함하도록 해 학문 간 경계를 넘는 협력을 구조적으로 보장했다.
해커톤 경진대회의 주제는 지역 균형 발전과 청년 유출 문제 해결을 위한 AI 기반 커뮤니티 서비스 설계, 항공드론·배송·도시 물류와 연계한 스마트·친환경 지역 물류 모델, AI와 드론을 활용한 재난·재해·노인·임산부·장애인 안전·복지 해결안 등 지역사회와 밀착된 복합 사회문제를 다뤘다. AI 경진대회는 지역 사회·행정·복지·교육·환경 문제를 AI 기반 서비스 및 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는 모델, 항공드론·물류·교통·안전·재난 대응과 AI·데이터·시뮬레이션을 결합한 솔루션, AI 기반 콘텐츠·플랫폼·정책 제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학생 접수를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주제 배포, 팀 프로젝트 수행, 점심식사 후 오후 발표 및 심사(해커톤), 저녁식사 후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의 순서로 하루 종일 열기 넘치는 일정이 진행됐다.
시상은 최우수상(총장상) 1팀, 우수상(사업단장상) 2팀, 장려상(사업단장상) 3팀 등 부문별 총 12팀에게 수여됐으며, 상금은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30만원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부문 최우수상 수상팀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3일까지 개최되는 HUSS 아카데미 해커톤 및 AI 경진대회에 경북대학교 대표로 참가할 자격도 함께 부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 김미정 단장 등 각 사업단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발표를 직접 참관하고 격려했다.
김미정 경북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대회를 통해 인문사회와 첨단 기술이 한 팀 안에서 실질적인 협업으로 이어지는 장면을 직접 목격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서로 다른 전공의 시각을 모아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풀어내는 과정이 매우 인상적이었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융합 교육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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