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국제 정세 속 농가 고통 덜어주는 실질적 경영 안정책”
보령시청 전면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농가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을 감안해, 보령시는 ‘2026년 농업용 유류대 차액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올해 4월 기준 면세경유와 면세휘발유 가격이 각각 리터당 276원, 174원 올랐는데, 이 인상분의 약 20%에 해당하는 리터당 55원과 34원을 각각 농가에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구입한 면세유에 대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1인 농가는 최대 50만 원, 농업법인은 150만 원이며, 신청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이와 별도로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등 농기계용 면세경유와 시설원예 난방용 유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가연동보조금’ 사업도 병행 중으로, 기준 가격 대비 인상분 70%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유재칠 농업정책과장은 “유류비 상승으로 고통받는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최대한 빠르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농가는 기한 내에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해 반드시 신청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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