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상륙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성수서 3개월간 몰입형 전시

백광진 기자

등록 2026-06-26 15:30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몰입형 전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이 서울 성수동에서 국내 최초로 관람객을 맞는다.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몰입형 전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이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6월 27일 개막한다

글로벌 흥행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세계관을 현실 공간으로 구현한 체험형 전시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이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문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몰입형 콘텐츠로, 작품 속 주요 장면과 인물의 서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는 6월 27일부터 9월 27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애니메이션 속 공간을 재현한 다양한 테마존을 이동하며 귀살대의 여정과 혈귀와의 전투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귀멸의 칼날: 전집중전'은 일본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많은 관람객을 모은 글로벌 전시 콘텐츠다. 서울 전시는 해외 투어의 연장선에서 마련된 행사로, 일본 전시와 동일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높은 완성도를 유지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원작의 감동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는 주인공 카마도 탄지로의 성장 과정과 귀살대의 활동, 혈귀와의 치열한 대결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패널 전시를 넘어 공간 연출과 영상,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결합해 관람객이 작품 속 인물이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입구인 '후지카사네 산'에서는 귀살대 최종 선별이 진행되는 장소를 재현했다. 등꽃으로 둘러싸인 공간을 통해 관람객은 신입 대원이 된 설정으로 전시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된다.


'귀살대 본부'에서는 귀살대 조직과 활동을 다양한 전시물로 소개한다. 조직도와 대원 기록, 일륜도, 명대사 영상 등을 통해 인간을 지키기 위해 싸워온 귀살대의 역사와 세계관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체험 요소를 강화한 '특별 훈련' 공간도 마련된다. 관람객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집중 호흡 훈련을 체험할 수 있으며, 모든 과정을 마치면 훈련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혈귀의 방'에서는 작품 속 무한성을 일부 구현한 공간 연출과 등신대 혈귀 전시가 이어진다. 혈귀들의 과거를 담은 영상 콘텐츠도 함께 상영해 각 캐릭터의 배경과 서사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의 하이라이트 가운데 하나인 '나타구모 산의 전투' 존은 하현 5 루이와의 결전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호흡 연출 영상과 원화 전시, 포토존 등을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투 장면을 현장감 있게 재현했다.


이 밖에도 '아이캐치 전집', '색지 전시 코너', '귀멸 학원', '무한열차'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전시장 내 굿즈숍에서는 서울 한정판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공식 굿즈도 판매해 전시 관람의 즐길 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관람권은 Fever 플랫폼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입장권은 평일(월~목) 2만6000원, 주말 및 공휴일(금~일) 2만8000원이며 현장 구매 가격은 3만원이다. 1~3세 유아는 현장 구매에 한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VIP 패키지 티켓은 평일 3만원, 주말 3만2000원으로 운영된다. 입장권과 함께 랜덤 기념 카드 1종이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피치스그룹코리아가 주최·주관하며, 다날 엔터테인먼트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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