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시민 혜택 총정리
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을 낮추기 위한 할인전을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 수산부는 품목별 공급 안정과 할인 지원을 맡고,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업계와의 협력을 총괄한다고 밝혔다.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 등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몰은 품목 별로 최대 50%까지 가격을 낮춘다. 1인당 주 단위 할인 한도는 2만 원으로 적용한다. 전통 시장에서 구매할 때는 3만 원까지 늘린다.
행사는 농축산물의 경우 이달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이어간다. 수산물은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운영한다. 기획재정부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오프라인 매장은 계산대에서 할인을 자동 적용한다. 온라인몰은 전용 페이지에서 쿠폰을 발급해 장바구니에 적용하도록 했다.
전통 시장 지원도 강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을 현장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은 절반 수준으로 가격을 낮춘다. 제로 페이 온누리 상품권을 미리 충전해 사용하면 체감 할인 폭이 커진다.
여행과 이동 비용을 덜어줄 정책도 병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여행하는 가을’ 캠페인을 통해 교통·숙박·여행상품의 가격을 최대 50%까지 인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다음 달 4~7일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한다. 한국철도공사와 SR은 2~12일 KTX·SRT 역귀성 승차권에 30~40% 할인을 적용한다. 문화재청과 국립박물관·미술관은 연휴 기간 무료 개방을 시행한다.
지역사랑상품권 공급도 확대한다. 행정안전부는 비수도권 13%, 인구 감소 지역 15%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특별재난 지역에는 5%포인트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동네 마트와 전통 시장에서 사용하면 생활비 절감 효과가 커진다.
취약 계층을 위한 생활비 경감책도 포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정부 양곡 가격을 약 20% 낮춰 공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산업부 산하 기관은 에너지 바우처 대상을 12월부터 다자녀 가구까지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 3사는 10월 3~9일 무료 영상 통화 지원을 제공한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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