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애기봉 평화 생태공원에서 퇴직 공직자들이 평화와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강화도 광성보 (애기봉은 사진촬영 금지구역으로 광성보 사진 대체)
강화도 광성보 (애기봉은 사진촬영 금지구역으로 광성보 사진 대체)
보령시행우회(회장 황치영)는 지난 27일 33명의 퇴직 공직자들이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서 뜻 깊은 하루를 함께하며 역사와 생태가 어우러진 현장에서 나라를 위한 헌신과 평화를 되새기며 하루의 여정을 보냈다.
참석자들은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애기봉의 역사적 의의를 배우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며 북한 땅을 바라보는 특별한 경험을 체험했고. 조강을 끼고 펼쳐진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과거의 아픔과 미래의 희망을 생각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공원 내에는 시설 안내, 주변 관광지, 이용 안내, 유의 사항, 관람 시간, 이용 요금, 취소 및 환불 정책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어 있었고. 또한, 애기봉 소식과 공지사항, 운영 프로그램, 애기봉 갤러리 등을 통해 현재 진행되는 사항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8월 30일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이 무려 7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명소로 김포시는 이를 기념하여 '2025 애기봉, 한 여름날의 클래식'과 같은 특별 행사도 개최했다.
북한 땅과 마주보고 있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평화의 별다방'이라는 별칭을 가진 곳도 들어설 정도로 평화를 상징하는 명소가 되고, 또한 연말이면 평화를 염원하는 성탄 트리 길도 설치하여 야간 불빛은 장관을 이루고 있다 .
이렇게 애기봉은 과거의 아픈 역사를 간직하면서도, 현재는 평화와 생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령시 행우회 황치영 회장은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살아온 이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확인하고, 지역 사회에 대한 애정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애기봉 현장에서 다시 한 번 평화와 화합의 중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섬김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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