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1월까지 소액 체납자 맞춤 상담으로 100만 원 이하 2,021건 정리·총 8억7,200만 원 징수
보령시청
보령시가 시민의 납세 편의 제고와 지방세 징수율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운영해온 ‘지방세 납세지원 콜센터’가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시는 11월 13일 기준으로 100만 원 이하 소액 체납자 2,021건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상담과 맞춤형 안내를 실시해 총 8억7,200만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콜센터는 상담요원 2명으로 구성되어 지방세 관련 민원 상담과 가상 계좌 안내 등 다양한 납세 편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바쁜 일상이나 납부 정보 부족으로 체납이 누적된 소액 납세자들을 대상으로 한 개별 안내와 독려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자발적인 납부를 이끌어낸 것이 성과를 올릴수 있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금액 회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꾸준한 소통을 통한 납세 편의 제공은 시민들의 납부 의식 개선과 지방 재정 안정화에 기여하며, 지역사회 신뢰 회복의 밑거름이 된다. 보령시는 향후 대상 범위 확대와 상담 인력 보강, 디지털 안내 수단 병행 등으로 납세 지원 시스템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
보령시 세무과 관계자는 “소액 체납자 중심의 맞춤형 독려를 통해 징수 효율을 높였다”며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콜센터 운영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지속적인 안내와 세제 상담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정 운영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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