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4일, 대천해수욕장 폐장 이후 맞물린 전환기 업무 인수인계 중 심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던 20대 대학생 A씨가 현장에 있던 보령시 공무원과 전직 안전요원들의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무사히 구출됐다.
당시 해수욕장은 폐장 상태였으나, 안전총괄과 공무원 천성진 주무관과 계약 만료된 안전요원 4명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의주시해 급박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 덕분이다.
이들은 모두 공식 근로 계약이 종료된 상황이었음에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위험 지역 감시를 지속했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폐장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대천과 무창포 해수욕장에 안전요원을 계속 배치하며, 9월까지 안전 인력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조 사례는 시민 안전 의식과 철저한 대비가 대형 참사를 막은 모범 사례”라며 시민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