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5일 오전 10시 16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5일 오전 10시 16분을 기해 유가증권시장에 매도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이번 조치는 코스피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 최근월물의 가격이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미니 코스피200 선물 가격은 기준가 890.44포인트에서 843.96포인트로 5.21% 하락했다.
이 날 발동 시점부터 5분간 프로그램매매 매도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한국거래소는 발동 5분 경과 후 사이드카가 자동으로 해제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날 10시 16분 기준 프로그램매매 거래 규모는 6,608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번 조치는 시장의 급격한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유가증권시장업무규정 제16조에 근거한다.
해당 규정에 따르면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황이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단, 1일 1회에 한해 적용되며 장 종료 40분 전 이후에는 발동되지 않는다.
이번 매도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들어 56번째다. 현재까지 올해 누적 발동 내역은 매도사이드카 29회, 매수사이드카 27회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