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석에서 배변 후 출혈 환자에 대한 대장암 위험이 최대 8.5배 증가 — 증상 발견 즉시 대장내시경 권고
50세 미만의 직장 출혈, 조기 대장암 신호 될 수 있어 증상 놓치지 말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 연구에서 50세 미인이 배변 후 직장 출혈을 경험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최대 8.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가족력이 없는 환자가 다수를 차지해, 출혈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전문의 상담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층에서도 대장암의 초기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50세 미만 대장내시경 검사 환자 443명을 분석한 결과, 배변 후 출혈 등 증상으로 내원한 경우 조기 대장암 진단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대장암은 직장 출혈 외에도 배변 습관의 변화, 복부 불편감, 원인 모를 체중 감소 등으로 나타날 수 있어 작은 증상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연구진은 특히 증상 발생 시 빠른 검사와 진단이 예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즉시 전문의 진료를 권고했다.
예방법으로는 붉은 육류·가공육 섭취 줄이기, 식이섬유 섭취 늘리기, 규칙적 운동(주당 중강도 2.5시간 이상), 체중 관리, 음주 절제 및 금연이 권장된다. 또한 증상이 있거나 우려가 있을 때는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대장내시경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치료 성과가 우수하다고 말한다. 작은 출혈이라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즉시 검사 받으라고 권고한다.
백인자
기자
많이 본 뉴스
- 1“15%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9월 1일부터 ‘보령 사랑 상품권’ 판매 시작
- 2제62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보령시 예선, 9월 6일 개최
- 3보령시 소상공인연합회, 2025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
- 4보령시민의 따뜻한 마음, 분실 현금 경찰서에 신고
- 5“돌봄이 도시를 밝힌다” 보령시, 장기요양 종사자·시민과 함께 어르신 섬김 실천 행사로 이어져
- 6보랏빛 향연, 2025 서천 맥문동 축제 개막
- 7보령시 퇴직 공직자들은 ‘태극기 선양 캠페인’으로 나라 사랑에 앞장서다
- 8제62회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보령시 예선 성료
- 9네이버페이,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 결제 시장 공략…‘상하이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 본격화
- 10담닮집, 가족의 사랑과 기억을 담아 충남 건축상 주거 부문 최고 영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