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로 중단했던 신규 영업을 6월 24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 사고로 중단했던 신규 영업을 6월 24일부터 전면 재개했다.
지난 5월 5일 중단 이후 50일 만으로, 회사는 안정적 유심 교체 작업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 회복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동시에 시행되며,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정상적인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전국 유통망과 협업해 서비스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유신교체 누적현황 (6월22일 0시 기준)
한편, 침해 사고와 관련해 유심 교체를 희망하는 기존 고객에 대한 지원은 계속된다.
회사는 충분한 유심 물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고객이 예약 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일정에 맞춰 교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사이버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매일 온·오프라인 브리핑을 통해 관련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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