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대상 무료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대상 무료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를 초청해 ‘아이 공부 이야기’를 주제로 한 학부모 대상 무료 특강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뇌과학 연구에 기반한 효과적인 공부법과 정서 기반의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까지 모집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의 약 16.1%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으며, 학습 부진과 함께 주의력 부족, 불안, 자존감 저하 등 정서적 어려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정서적 안정과 학습 간의 연관성을 학부모가 이해할 수 있도록 본 특강을 기획했다.
강연을 맡은 서천석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행복한아이연구소 소장으로, <세 살, 이제 막 시작하는 육아>,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등 다수의 육아 관련 저서를 집필한 바 있다. 그는 아이의 뇌와 감정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뇌과학적 시각에서 설명하고, 가정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공부 지도법을 전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단순한 학습 기술이 아닌, 자녀의 정서 상태를 고려한 실질적 공부법이 중심이 된다. 또한 학부모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정서적 안정은 학습 능력은 물론 아이의 전인적 성장과 직결된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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