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항공고등학교는 나름청소년활동센터와 청소년 진로체험 및 디지털 창의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우리동네 디지털 대동여지도’ 공동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5월 28일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와 청소년 진로 체험 및 디지털 창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5월 28일 광명시청소년재단 산하 나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와 청소년 진로 체험 및 디지털 창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리동네 디지털 대동여지도’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이 광명시의 로드뷰 콘텐츠를 제작하며 디지털 리터러시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식에는 유형진 교장, 안미선 센터장, 강혜빈 주임이 참석해 청소년 진로체험 연계, 지역 기반 활동 프로그램 공동 운영, 청소년 역량 강화 사업 전개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경기항공고 항공영상미디어과 학생들은 드론 촬영과 영상 편집 기술을 활용해 로드뷰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형 진로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한편, 같은 날 경기항공고에서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중학교 3학년 62명이 참여한 '직업계고 학과체험 프로그램' 2차 행사도 성황리에 열렸다. 항공전기전자과에 26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참가 학생들은 학교 소개와 학과 안내를 받은 후 각 학과별로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정례적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 1일 토요 특별 프로그램도 예정되어 있다.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시설을 견학하고 교직원과 상담하며 진학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유형진 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된 실질적 진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디지털 로드뷰 프로젝트는 교육과 지역을 잇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항공고는 앞으로도 항공산업 맞춤형 교육과 산학협력,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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