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약국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동작구약사회와 함께 약국사무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9일 동작구 약사회와 ‘약국사무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 19일 동작구 약사회와 ‘약국사무원 양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역 내 40~55세 미취업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약국사무원 양성에 나선다. 이는 고용 취약 계층의 사회 진입을 돕고, 약국 현장의 운영 지원 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약국사무원’은 처방전 접수, 전산 입력, 의약품 조제 보조, 고객 응대, 의약품 관리 등 약국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직무로, 보건·의료 분야의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동작구는 지난 19일 동작구약사회(회장 이명자)와 ‘약국사무원 양성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교육생 선발과 양성 교육, 취업 연계 등을 총괄하고, 약사회는 현장 실습처 제공과 수료생 우선 채용, 회원 약국 대상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교육은 6월 중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하루 3시간씩 7일간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행정 실무, 고객 응대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수료 후에는 약사회 소속 약국에서 현장 실습이 진행된다. 이후 동작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연내 수료생의 실질적인 취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약국사무원 양성사업이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약국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여자들이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광진
기자
많이 본 뉴스
- 1“15% 할인 혜택, 놓치지 마세요!”…9월 1일부터 ‘보령 사랑 상품권’ 판매 시작
- 2제62회 전국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보령시 예선, 9월 6일 개최
- 3보령시 소상공인연합회, 2025 역량강화 워크숍 참가
- 4보령시민의 따뜻한 마음, 분실 현금 경찰서에 신고
- 5“돌봄이 도시를 밝힌다” 보령시, 장기요양 종사자·시민과 함께 어르신 섬김 실천 행사로 이어져
- 6보랏빛 향연, 2025 서천 맥문동 축제 개막
- 7보령시 퇴직 공직자들은 ‘태극기 선양 캠페인’으로 나라 사랑에 앞장서다
- 8네이버페이, BC카드·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중국 결제 시장 공략…‘상하이 유학생 서포터즈’ 활동 본격화
- 9제62회 나라사랑 스피치대회 보령시 예선 성료
- 10한국암웨이‘심리와 마케팅 융합한 MBTI’알고 다름을 이해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