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신청 66만 건 돌파…7월 4일 이후 구매분 10% 캐시백, 예산 소진 시 종료
 한국 에너지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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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으뜸 효율 1등급 가전제품 환급 사업’이 접수 시작 한 달 만에 전국 신청 66만2천 건을 기록하며 예산의 약 35%가 소진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정부는 심사 인력을 대폭 확충해 접수 후 2주 내 환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TV·냉장고·에어컨·세탁기 등 생활 밀접 11개 품목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구매가의 10%를 돌려주는 제도다. 1인 환급 한도는 30만 원이며, 7월 4일 이후 구매분부터 적용된다. 환급은 지정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선착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정부는 사업 시행 이후 유통·렌털 업계 매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일부 품목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고, 공기청정기 등은 협력 업체 기준 수백 퍼센트의 매출 증가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내수 회복과 에너지 절약, 가전 경쟁력 강화 등 ‘1석 3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보령 시민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에어컨 교체 수요에 이어 가을 혼수·이사 시즌이 겹치는 만큼 보령 지역 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매 영수증과 제품 효율 등급 확인 자료를 챙겨 기간 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백인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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