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 이어진 20년의 온기 — 연탄으로 전한 이웃 사랑

백인자 기자

등록 2025-11-01 14:00

보령선한이웃 연탄은행 20주년 재개식,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연대 70여 봉사자와 함께 취약가구 40가구에 연탄 2만 8천장 전달 계획 중

보령선한이웃 연탄봉사 재개식

보령선한이웃(대표 박세영)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깊은 뜻을 담은 재개식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박세영 대표는 “2006년부터 20년간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연탄 지원을 해왔으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일이 곧 우리 공동체의 든든한 힘이 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봉사자 70여 명이 모여 보령시 관내 취약가구 40가구에 각각 700장씩 연탄 (2,500여만 원)을 전달 계획중에 있으며 오늘부터 봉사자들과 연탄을 배달했다.


특히 이번 재개식에는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성철위원장)와 주거분과(박종철)·환경분과(신원식) 위원장과 위원,  대학생과 봉사자, 보령시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도로 봉사자를 모집·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장에서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작은 손길이지만 이웃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며 연탄을 옮기는 손길마다 따뜻함을 더했다.


박세영 대표는 “지난 20년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기를 더 많은 이웃에게 전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과 봉사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자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


보령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분과위원 과 시청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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