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6월 21일 청소년, 지역 주민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이십전심 이심전심 개관축제’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1일 개관 20주년 축제 ‘이십전심 이신전심’을 개최했다
서대문청소년센터는 2006년 6월 1일에 개관해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개관축제는 지역 시의원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청소년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장기 근속 센터 직원, 청소년 자치단 활동을 이어온 초·중·고·대학생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함께 떡케이크를 자르고 떡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이후에는 센터의 특화 사업인 요리, 스포츠, 환경, 미디어, 마음건강 등 청소년 자치단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 활동이 진행됐다. 포토존, 먹거리 부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개관축제 사전 이벤트로 진행된 ‘서청센과 함께한 추억 공유’에는 많은 청소년·지역주민들이 사진과 사연을 보내며 서청센과의 소중한 기억을 나눴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상영하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지율 청소년은 “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프로그램도 듣고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다”며 “서대문청소년센터가 늘 지금처럼 함께 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서대문청소년센터 직원 일동은 20년 동안 함께해 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백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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