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비체팰리스, 대천애육원 감사 편지로 전한 따뜻한 연말

백인자 기자

등록 2025-12-24 19:09

아이들과의 나눔이 지역과 기업을 잇는 선순환으로 이어져


2025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무창포 비체팰리스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우편물이 도착했다. 발신인은 대천애육원으로, 지난 5월 비체팰리스가 진행한 초청 나눔 활동에 대한 감사의 손편지였다.


비체팰리스는 올해 5월 대천애육원 학생들과 교사들을 초청해 1박 2일 동안 객실과 식사를 제공하며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편지에는 아이들이 직접 쓴 손글씨로 감사의 마음과 소중한 추억이 담겨 있었으며, 이는 임직원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감동으로 전해졌다.


또한 편지를 받아든 비체팰리스 가족들은 “지친 일상 속에서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해 취임한 모나용평 비체팰리스 박인준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개방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삶의 소중한 시간을 바쳐 가꾸는 일터를 만들고, 그 안에서 생산적인 소통과 토론을 통해 함께 성장하자”는 경영 철학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천애육원 초청 행사는 이러한 경영방침에 공감한 현장 구성원들의 의견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가꾼 일터를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아이들이 이곳에서 좋은 꿈을 꾸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며 실천으로 연결됐다.


애육원 김송자 대표이사는 초청 나눔 행사에서 전달된 편지와 선물 하나하나에는 아이들의 순수한 감사와 사랑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이 소중한 기억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의 성장에 힘과 희망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지속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비체팰리스 관계자는 “아이들의 손글씨 편지를 통해 남을 돕는 일이 곧 우리 스스로에게도 큰 보람과 행복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창포 비체팰리스는 앞으로도 일터를 소중히 가꾸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더 많은 행복을 전하고, 보령시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인자

백인자

기자

많이 본 뉴스

보령데일리뉴스
등록번호충남, 아 00612
등록일자2025-07-14
오픈일자2025-06-18
발행일자2025-06-18
발행인백광진
편집인백인자
연락처041)936-1105
주소 충남 보령시 남대천로 91 상가동 301호
보령데일리뉴스

보령데일리뉴스 © 보령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령데일리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